`온누리상품권` 환급 소비 촉진
산청군이 산청ㆍ덕산ㆍ단성시장에서 장을 보면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페이백)하는 `추석맞이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진행한 1ㆍ2차 행사에 이은 세 번째 환급행사로 `코로나19` 탓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전통시장을 돕고자 마련했다. 특히, 군은 오는 11일부터 상품권 소진 때까지 시장 3곳과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시행한 `명절 장보기 행사`와 연계, 소비 진작을 꾀하는데 전력한다.
업종 구분 없이 식당, 이ㆍ미용업, 도ㆍ소매업 등 해당 시장과 상가를 이용한 소비자는 당일 합산 5만 원 이상 영수증을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5000원)을 되돌려 준다. 단, 농협ㆍ대형마트는 제외.
1인 당일 합산 영수증에 한해 5만 원 당 상품권 5000원을 지급하며 30만 원 이상 영수증을 제출하면 1인 1일 최대 3만 원(5000원 권 6매)의 상품권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군은 상품권 환급행사와 함께 오는 13~17일까지 지역 내 모든 전통시장에서 `추석명절 장보기` 행사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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