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1:08 (목)
산청군 쌀로 만든 ‘팽떡’ 추석선물 ‘인기’
산청군 쌀로 만든 ‘팽떡’ 추석선물 ‘인기’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1.09.09 2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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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생비량면에 있는 진산푸드(주) 2공장이 개그우먼 팽현숙 씨와 협업해 만든 ‘팽떡’이 추석선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은 8가지 떡으로 구성된 ‘팽떡’ 이미지.
산청군 생비량면에 있는 진산푸드(주) 2공장이 개그우먼 팽현숙 씨와 협업해 만든 ‘팽떡’이 추석선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은 8가지 떡으로 구성된 ‘팽떡’ 이미지.

진산푸드 2공장-팽현숙 씨 협업

쑥ㆍ단호박ㆍ자색고구마맛 등 다양

개별포장 휴대 간편 젊은층에 인기

산청군 생비량면에 있는 진산푸드(주) 2공장이 개그우먼 팽현숙 씨와 협업해 만든 ‘팽떡’이 추석선물로 인기를 얻고 있다.

9일 진산푸드(주) 2공장에 따르면 추석절을 앞두고 진행한 각종 홈쇼핑 판매행사에서 완판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산푸드(주) 2공장은 지난해 10월부터 팽현숙 씨와 건강하고 맛있는 전통 떡을 현대인 입맛에 맞게 새롭게 구성한 신규 떡 상표를 만드는 데 전력했다.

그 결과 앙금가래떡, 단호박 앙금가래떡, 자색고구마 앙금가래떡, 쑥오쟁이떡, 앙꼬절편, 쑥앙꼬절편 등 8가지 떡으로 구성된 ‘팽떡’을 시장에 내놨다.

특히 ‘팽떡’은 떡 하나하나를 개별 포장해 부피가 작고 휴대하기 간편하다. 음식 냄새도 거의 없어 젊은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윤한극 대표는 “떡 생산은 우리 농업 근간인 쌀을 소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라며 “현재 전량 ‘산청쌀’로 떡을 만들고 있는데 생산량이 늘어나면 도내 다른 지역 쌀 소비에도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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