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월영광장 조성 공사 하세월 ‘주민 불편’
마산 월영광장 조성 공사 하세월 ‘주민 불편’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1.09.0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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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월영광장 조성공사가 장기간에 걸쳐 찔끔 진행되고 있어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이곳을 오가는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사진은 월영오거리 공사 현장.
마산 월영광장 조성공사가 장기간에 걸쳐 찔끔 진행되고 있어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이곳을 오가는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사진은 월영오거리 공사 현장.

주민들 “9개월간 찔끔 진행”

“도시미관 저해ㆍ통행 방해”

창원시 “보도 등 우선 준공”

“월영광장조성 공사 때문에 불편함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벌써 9개월 이상 공사를 질질 끌고 있습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마산 월영오거리 일대의 월영광장 조성공사 및 도로, 인도공사가 장기간에 걸쳐 찔끔공사로 진행되고 있어 도시미관은 물론 이곳을 오가는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8일 창원시에 따르면 마산월영광장 조성사업은 시의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써 보도 및 도로의 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통행에 편리성을 주기 위해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전체 사업비 214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착공해 오는 12월께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공사의 진척은 더디기만 하다. 주민들의 민원에 공사 관계자는 “공사구간자체가 각종차량과 사람들의 통행량이 많아 차선을 일시에 통제해 공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고 해명했다.

특히 이곳은 신마산지역의 중심상권이자 마산에서 고성, 통영, 거제, 진주 등으로 통행하는 차량들의 교통의 요지로써 마산남부터미널과 경남대학교의 정문이 위치해 있어 하루 수만여 대의 각종 차량과 5만여 명의 유동인구가 이용하고 있는 장소이다.

주민 이모 씨(66ㆍ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공사가 9개월 넘게 흘렸는데도 공사의 진척은 보이질 않고 계속해서 찔금공사로 일관하고 있어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현재 이 일대는 공사 안전용 설치대와 각종 교통안전 시설만 공사장 주변 전체에 설치해 놓고 있어 마산의 관문인 월영오거리의 모습이 꼴불견으로 변해 있다. 하루빨리 공사를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불만을 호소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마산 월영광장조성 공사를 하루빨리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공사 기간 주민들의 불편이 뒤따르지 않도록 차로, 시설물, 보도정비를 오는 12월까지 준공하겠다”며 “이 공사가 완공되면 이 일대의 보도 및 시설물이 확 바뀌게 돼 주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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