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8:52 (금)
경남 85명 추가… 기업체 등 감염 지속
경남 85명 추가… 기업체 등 감염 지속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1.09.08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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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25명ㆍ거제 19명 등 발생

누적 총 1만480명ㆍ입원 707명

경남도는 지난 7일 오후 5시부터 8일 오후 5시까지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창원이 2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거제 19명, 김해 12명, 양산 10명, 진주 7명, 고성 5명, 창녕 4명, 의령ㆍ함안ㆍ합천 각 1명을 기록했다.

해외 입국한 외국인인 거제 확진자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지역감염이다. 이 중 창원 확진자 1명과 함안 확진자 1명은 함안 제조회사 관련 종사자 가족으로,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함안 제조회사 관련 누적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었다.

거제 확진자 중 18명은 지역 조선업체ㆍ종교시설 관련으로 지난 7일 조선업체 종사자 1명이 확진된 뒤 종사자 6명과 가족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후 조선업체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근무자와 가족, 조선업체 확진자가 방문한 종교시설 관련 방문자를 검사해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거제 조선업체ㆍ종교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증가했다.

지난달 초 확진된 뒤 창원경상국립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40대 환자 1명이 숨졌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 480명(입원 707명, 퇴원 9741명, 사망 3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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