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3:54 (수)
김해 7개 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김해 7개 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1.09.08 2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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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절미투어ㆍ뮤지엄디자인 등

사회 공헌ㆍ일자리 창출 기대

김해시는 경남도 주관 2021년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 심사에서 지역 내 7개 기업이 신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인절미투어(유)는 김해, 경남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인프라 구축, ㈜뮤지엄디자인은 미술용품과 교육 교구재 개발과 제작, ㈜더가치플러스는 소상공인 대상 라이브커머스 홍보 전문업체이다.

어울림협동조합은 장애인 의류와 안전용품 제작업체이며, 노리꿈다락방협동조합은 놀이교육과 돌봄, 상담 등 교육서비스를, ㈜한국토탈안전시스템은 위치추적, 몰래카메라 설치 탐지 등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기업이다.

특히 ㈜씨제이바이오코스메틱연구소는 지역특산물인 장군차 등을 활용한 자연성분 원료로 한 화장품을 제조 개발하는 기업으로 김해시 자체사업인 2020년 사회적기업 창업 boom-up사업을 기반으로 이번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진입했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ㆍ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발전시킬 목적으로 지정ㆍ육성하는 기업을 말한다.

지정기간은 3년이며 이들 기업은 △일자리창출 △전문인력지원 △사업개발비 △시설장비비 등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향후 고용노동부의 심사를 통해 사회적기업으로 최종 인증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기업 발굴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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