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1 11:17 (금)
청춘을 위로할 수 있는가
청춘을 위로할 수 있는가
  • 방기석
  • 승인 2021.09.07 2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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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기석 삼우금속공업 부사장
방기석 삼우금속공업 부사장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과연 우리 청년세대에게 이야기할 수 있는가? 요즘 청년들은 어떠한 희망과 꿈을 가지고 사는가? 과연 그런 것들이 있기는 할 것인가? 혹시 좌절과 절망 속에서 미래를 비관하면서 살고 있지 않나 하는 걱정이 된다. 현실 속에 들어오면 양질의 일자리를 구한다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와 같고 어렵사리 직장을 구했다 치더라도 결혼하고 작은 집이라도 장만한다는 것이 장년세대에 비해 너무나 어려워진 것이 사실이다.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청년 지원대책이라는 것은 좀 현실과 동떨어져 지원받아 희망을 가지는 사람은 그다지 많이 보이지 않는다. 이러한 현실은 과연 사회적 분위기나 코로나 탓으로만 생각할 수 있을까?

기존 기성세대와 사회를 일구어 내는 정치계, 경제계, 교육계, 기타 여하 모든 기득권을 가진 쪽에서의 문제가 아닐까? 기존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양보와 타협하지 못하고 미래 세대들보다 각자 자기 세대를 위해 일해 온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물론 기성세대들이 열심히 살아온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미래 세대인 청년들을 위한 희망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지역사회일수록 청년들이 사라지고 있다. 우리는 정치 경제 교육 노동 모든 분야에서 지혜를 모아 지역의 청년들이 희망과 꿈을 가지고 모이게 끔 해야 한다.

필자는 청년들을 고용하기 위해 면접을 볼 때면 꼭 물어보곤 하는 것이 꿈에 관해서이다. 그러나 많은 면접자들은 꿈에 관하여 질문을 하면 대답에 대하여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인생을 살면서 삶에 대한 디자인이 구체적으로 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들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우리 기성세대들은 그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질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경남에 많은 젊은 세대들이 경남에서 미래를 꿈꿀 때 경남의 미래가 밝아진다고 생각한다. 경남에서 도전하고 실패도 하고 많은 일을 해야 한다. 아직 큰 실패가 없다는 것은 안주하고 있다는 것이다. 청년정책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실패하더라도 계속해서 청년정책을 펴내고 도전해야 한다. 기성세대도 청년세대도 미래를 위해 스스로를 한계점에 밀어 넣어야 한다. 원래 성장과 편안함은 공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 기성세대는 계속해서 청년들에게 올바른 질문을 해야 한다. 그래야 올바른 답을 구할 수 있다. 진정 청년세대들이 원하는 것이 어떤것 이고 무었을 도와주어야 할 것인지를 질문하고 대화해야 한다.

아프니까 청춘이 아니고 진짜 아파서 고통스럽고 미래가 보이지 않는 것이다. 기존의 기성세대는 이런 것들을 이해하고 청년세대 마음속으로 들어가서 같이 아파해 주어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를 구성하고 있는 모근 구성원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청년세대들이 더 소중한 것이다. 청년들은 다름 아닌 우리들의 아들 딸 들이며 우리처럼 아이들을 낳고 또 우리처럼 살아갈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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