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표현의 간격` 전 웨비나
문신 조각읽기 강연 등 3회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은 비대면 전시연계 웨비나 `표현의 간격`을 진행해 오는 2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전시연계 웨비나는 2021년 기획전시 `표현의 간격`에 대한 시민들의 심도 있는 이해와 풍부한 작품 읽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성록ㆍ노순택ㆍ송현화ㆍ정보영 작가의 작품세계 소개와 김영호ㆍ홍지석 미술평론가의 문신 조각읽기 강연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강연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총 3회 비대면으로 강의를 진행될 예정이며, 회차별 강의내용은 △9월 11일 최성록 - Magic and Mechanic : 최성록의 움직이는 세계, 노순택 - 동물도 인간을 바라본다 △9월 18일 송현화 - 럭셔리 플라스틱 : 작품의 전개 및 작품간 연결고리, 정보영 - 보이지 않는 것을 그리다 △9월 25일 김영호 - 문신 조각의 신화 : 우주와 생명의 음율, 홍지석 - 생명과 자연 : 추상 이후의 조각 등이다.
이유정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강연에 대해 전시 주제를 작가들의 다양한 시선으로 접근해 심도 있는 작품감상을 돕고,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문신 미술을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표현의 간격` 전은 구상과 추상이라는 키워드의 상관관계와 두 예술이 추구코자 하는 예술적 방향에 대한 고찰을 엿볼 수 있는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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