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3:36 (목)
중기ㆍ소상공인 경쟁력 상향 `중추 역할`
중기ㆍ소상공인 경쟁력 상향 `중추 역할`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1.09.05 2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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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제진흥원 개원 1주년
경남도 경제진흥원에서 진행한 경남청년 수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강성윤 원장(가운데)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 경제진흥원에서 진행한 경남청년 수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강성윤 원장(가운데)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동 등 4개 분야ㆍ28개 사업 지원

경남 뉴딜일자리사업 등 12개 진행

제로페이 프로모션 등 8개 추진

경남도 경제진흥원이 지난 7월 문을 열었고 개원 1주년을 맞아 도내 민생경제 해결을 위한 중추기관 역할을 다하고 있다.

경제진흥원은 도내 민생경제와 경제현안 대응 컨트롤타워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고용서비스 지원, 소상공인 판매환경 개선, 중소기업 성장 촉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일자리ㆍ노동ㆍ소상공인ㆍ중소기업 4개 분야, 28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 중 도민이 행복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해 청년구직활동 수당 지원사업, 경남형 뉴딜일자리사업 등 12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진흥원 일자리종합센터에서 구인ㆍ구직 상담과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도 시행한다.

노동권익 실현과 고용안전망 확충을 위해 50인 미만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4대 보험료를 지원하고, 사회보험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 `찾아가는 도민노무사제`로 노동상담과 노무관리 컨설팅을 하고, `대리운전자 손해배상 보험료`를 지원해 취약노동자 생존권 보장에 노력하고 있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유통업계 변화를 반영한 `소상공인 온라인 입점지원 사업`과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완화로 매출 증가를 도모하는 `제로페이 프로모션 사업` 등 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장 역점을 두고 운영하는 경남도 대표 인터넷 쇼핑몰인 `e경남몰`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농어민의 판로확보에 힘쓰고 있다.

이밖에 중소기업 경영기반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제품 판로 개척을 돕는 `경남 중소ㆍ벤처기업 판로지원사업`과 `중소기업제품 TV홈쇼핑 입점지원 사업`을 지원한다.

진흥원 기업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자금난과 불합리한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 상담과 중소기업 육성자금도 지원한다.

지난 4월부터는 경남 경제 흐름과 핵심산업 동향을 담은 `경남 산업ㆍ경제 동향` 책자를 매달 2000부씩 발간해 도내 중소ㆍ중견기업 경영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강성윤 경남도 경제진흥원장은 "도민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갖춰 경남 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홍보 지원책 등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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