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21:51 (화)
김해시, 3단계 연장ㆍ추석 방역 강화
김해시, 3단계 연장ㆍ추석 방역 강화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1.09.05 2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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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 종사자 주1회 검사 유지

터미널ㆍ전통시장 집중 방역

김해시가 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4주간 연장한다.

시는 정부의 거리두기 연장에 따른 경남도 거리두기 3단계 조치를 적용해 이 기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사적모임은 모든 다중이용시설 및 가정에서 4명까지 허용된다. 아울러 2차 접종을 완료한 뒤 2주 경과한 사람을 포함해 총 8명까지 허용한다.

이 경우 예방접종 미완료자는 4명까지만 가능하다.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한 유흥주점 및 노래연습장 등 운영자ㆍ종사자 주 1회 진단검사 및 유증상자 진단검사 의무화는 계속 유지된다.

시는 거리두기와 함께 추석 명절에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안부 전하기, 온라인 차례 권고, 타 지역 방문자제 등 방역 친화적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벌초 대행 서비스 이용 권고, 전통시장ㆍ백화점 등 추석 명절에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유통 매장에 대한 방역관리와 터미널, 전통시장에 대한 집중 방역소독 실시 등 감염위험 최소화를 위한 조치를 강화하게 된다.

또 시설별 부서 책임제를 통한 특별점검을 통해 고위험시설의 방역준수 이행여부 등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추석 연휴 기간에 빈틈없는 방역ㆍ의료대응 체계 유지를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역소독반, 코로나 대응 상황실 등은 정상적으로 유지한다.

허성곤 시장은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앞으로 다가올 추석 연휴 등 우려스러운 상황이 계속되니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추석 연휴에도 타 지역 이동 자제, 밀집장소 방문 자제 등 ‘잠시 멈춤’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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