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접어드는 길목
울타리 넘어
주렁주렁 열린 시
밀양시초동면 신호 3길 30
방방곡곡 모인 골동품
시고
작품이고
예술이다.
그 어떤 문학관에 비하랴
서점이고
도서관이고
때로는 만남의 광장
그 움막 들어서면
중절모가 참 잘어울리는
온 동네 구석구석
북 치고 장구 치는 그 분을 만날 수 있다.
시인 약력
- 월간 문학세계등단(2018년)
- 가야문화진흥회 회원
- 김해문인협회 회원
- 장유문학회 회원
- 김해文詩문학회 회원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