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0개 고교축구대회 경남서 치러 ‘경남 축구 인프라’ 우수성 입증
올 10개 고교축구대회 경남서 치러 ‘경남 축구 인프라’ 우수성 입증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09.02 2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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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남에서 열린 10개 고교축구대회에서 경남 축구 인프라의 우수성을 보여줬다. 사진은 춘계 전국고교 축구대회 24강서 창녕고와 신평고가 경기하는 모습.
올해 경남에서 열린 10개 고교축구대회에서 경남 축구 인프라의 우수성을 보여줬다. 사진은 춘계 전국고교 축구대회 24강서 창녕고와 신평고가 경기하는 모습.

5월 남해 시작 창녕ㆍ함안 등서 열려

합천군, 11개월만에 5개 구장 완비

도내 진주고ㆍ범어고ㆍ창원기공 활약

올해 경남에서 열린 전국 10개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코로나19 속에서 철저한 방역과 무관중 경기로 무사히 막을 내렸다.

지난 5월 16~28일 남해에서 시작된 제42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제58회 청룡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고성ㆍ5월 15일~5월 27일), 제26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함안ㆍ7월 16일~7월 27일), 2021 추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합천ㆍ7월 16일~7월 28일), 제54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창녕ㆍ7월 16일~7월 28일),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남해ㆍ8월 2일~8월 13일), 2021 춘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합천ㆍ8월 16일~8월 29일), 제4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고성ㆍ8월 16일~8월 29일), 제52회 부산MBC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양산ㆍ8월 16일~8월 29일), 2021 K리그 U18 챔피언십(창녕ㆍ8월 20일~8월 30일)을 순으로 경남 곳곳에서 진행됐다.

총 14개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중 10개 대회를 경남에서 개최함으로써 고등학생 선수들의 대학입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며, 하계대회 특성상 야간대회를 진행해야 하고 조명, 음향, 촬영 등이 가능한 구장이 전국에 몇몇 되지 않아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는 경남에서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전국에 경남축구 인프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었다.

또한, 경남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제26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는 대회 도중 코로나 단계가 격상돼 경기장 인원을 49명으로 제한했지만, 각 팀별 19명 입장으로 코로나19에 철저하게 대비하는 모습을 보이며 다른 대회의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의 선두주자로서 모범적인 대회로 평가받았다.

춘ㆍ추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개최도시인 합천군은 지난해 댐 방류로 인해 축구장이 모두 떠내려가며 대회 진행이 사실상 불가능해 보였지만 11개월 만에 5개 구장, 라이트시설, 전광판, 리저브 선수의 워밍업에 대비할 수 있는 연습구장까지도 완벽하게 구성하는 등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경남축구의 인프라 구성의 한 축을 담당했다.

올해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경남팀은 진주고(추계대회 우승), 범어고(무학기 3위), 창원기공(무학기 페어플레이상)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경남축구의 우수한 인프라 구성과 동시에 경남선수들의 긍정적인 미래까지도 기대할 수 있었다.

김상석 경남축구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4단계까지 격상되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축구인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대회가 개최될 수 있었다”며 “철저한 방역으로 모든 대회가 안전하게 마무리됐지만 코로나19사태 종료 시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경남축구 인프라의 우수함 뿐만 아니라 대회진행까지도 전국대회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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