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0:32 (금)
자영업자 10명 중 4명 “폐업 고려”
자영업자 10명 중 4명 “폐업 고려”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1.09.01 2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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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현 상황 지속 땐 3개월 이내’

90% ‘4차 후 매출감소 평균 26.4%’

“죽을 맛입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자영업자 10명 중 4명이 현재 폐업을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자영업자들의 도미노 폐업을 막기 위한 정책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1일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자영업자(500명 응답)를 대상으로 ‘자영업자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자영업자 10명 중 4명(39.4%)은 현재 폐업을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 상황이 지속될 경우 예상 폐업시점은 3개월 이내가 33.0%로 가장 많았다.

자영업자 10명 중 9명(90.0%)은 코로나 4차 대유행 이후 월평균 매출액이 올해 상반기 대비 감소했으며, 매출 감소폭은 평균 -(마이너스)26.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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