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3:02 (화)
경남 50명 확진… 누적 1만명 넘어
경남 50명 확진… 누적 1만명 넘어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1.09.01 2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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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선별진료소 모습. 연합뉴스
사진은 선별진료소 모습. 연합뉴스

창원 14명, 김해ㆍ진주 각 11명

도내 29번째 사망자도 발생

경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2월 말 첫 발생 이후 18개월 만이다.

도내 29번째 사망자도 나왔다. 김해 소재 요양병원 관련 80대 여성으로 8월 6일 확진돼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오다 31일 오후 8시3분께 숨졌다. 기저질환이 있었다.

경남도는 전날인 지난달 31일 오후 5시 이후 신규 확진자 50명이 발생했고,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32명으로 1만 명대에 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창원 14명 △진주ㆍ김해 각 11명 △고성 4명 △밀양 3명 △통영ㆍ사천 각 2명 △거제ㆍ창녕ㆍ함안 각 1명으로, 10개 시ㆍ군에서 나왔다.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인 김해 확진자 1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으로 감염경로 별로는 △도내 확진자 관련 33명(가족 16명, 지인 11명, 직장 5명, 동선접촉 1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수도권 확진자 접촉 1명 △조사 중 12명이다.

창원 신규 확진자 14명 중 9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4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직장동료 2명, 가족, 지인 각 1명이다. 나머지 1명은 울산 확진자의 지인이다.

김해 확진자 1명은 김해 소재 요양병원 관현 확진자로 격리 중 3일마다 실시하는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6명이다.

김해 확진자 7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6명, 지인 1명이다. 다른 2명은 각각 서울 확진자와 광주 확진자와 접촉했고 나머지 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이다.

진주 확진자 9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인 7명, 가족ㆍ직장동료 각 1명이다. 나머지 2명은 증상 발현으로 검사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고성 확진자 4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2명, 직장동료와 동선 접촉자 각 1명이다.

밀양 확진자 3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일가족 2명 등 가족이다. 통영 확진자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과 지인이다.

사천 확진자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과 가족이다. 함안 확진자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거제 확진자 1명과 창녕 확진자 1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직장동료와 가족이다.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32명(입원 775명, 퇴원 9228명, 사망 29명)이다. 검사중 의사환자 3783명, 자가격리자는 600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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