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발굴ㆍ성장 체계적 지원

자문위원단 위촉 의견 청취

(재)김해시복지재단은 지역 미래인재 발굴ㆍ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김해 청소년 꿈나래(Dream Wing) 지원단` 지난달 31일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지원단은 김해 아동ㆍ청소년 대상 다양한 경진대회를 지역 관계기관ㆍ협회와 함께 분기별로 개최해 각 분야 인재를 발굴한다. 대회 입상 아동ㆍ청소년에게 전문가ㆍ단체 연계 능력향상 기회를 제공하고 전국대회 출전 지원한다.

지원단은 김해시복지재단 산하 청소년전문 기관인 김해시청소년수련관에 사무국을 두고 청소년지도사가 지원단 사무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 문화， 복지， 예술， 체육 등 각계 전문가， 청소년， 부모 등으로 구성된 10명의 자문위원단을 위촉하고 정기적으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한다.

지원단의 주요사업으로는 △분기별 문화， 예술， 체육， 방송연예 등 다양한 청소년 경진대회 개최 △김해시 각종 협회ㆍ단체와 연계 협력체계 구축 및 개별 대회 운영지원 △입상 청소년 활동지원 및 사후관리 △연말 꿈나래 페스티벌ㆍ시상식 개최 등이다.

취약ㆍ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별도 경진대회를 추진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도 마련한다.

허만원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김해 청소년 꿈나래 지원단 운영을 통해4차 산업혁명 시대 김해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에게 다양한 기회의 장을 만들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