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3:19 (토)
경남도, 필수 경제활동 출국 기업인 접종
경남도, 필수 경제활동 출국 기업인 접종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1.08.31 22: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무출장 등 불가피 746명

“앞으로도 기업인 지원 노력”

경남도가 필수 경제활동과 공무출장 등으로 해외 출국이 불가피한 기업인들에게 백신접종 지원센터를 통해 746명에게 백신접종을 지원했다.

31일 도에 따르면 백신접종 지원센터는 기존 질병관리청과 중앙부처에서 하던 업무를 광역 지자체로 위임한 사무다.

경남도는 지난달 7일부터 지금까지 도내 기업인 등 10월 이내 긴급 출국에 대해 백신접종을 지원했다.

총 786건의 신청을 받아 1차 접종자와 중복신청 등의 사유를 제외한 746건을 승인해 95%의 승인율을 기록했다. 승인 기업 대부분은 미국, 중국, 베트남, 인도, 태국, 헝가리 등 40여 개 국가다. 주로 장비 설치와 시운전, 설비 가동ㆍ수리, 제품 개발ㆍ계약 등이 출장 사유였다.

경남도는 기업인 등의 필수 경제활동을 위한 해외 출국이 긴급하다는 점을 고려해 신청 접수 당일 심사ㆍ승인한 뒤 화이자 백신을 1차 접종 후 3주 간격으로 2차 접종까지 지원해 안전하게 출국할 수 있도록 도왔다.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백신접종을 지원함으로써 도내 기업인들의 경제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인들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