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3:17 (목)
경남 54명 신규 확진… 지역감염 지속
경남 54명 신규 확진… 지역감염 지속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1.08.31 2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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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19명ㆍ김해 13명 등 발생

누적 총 9982명ㆍ입원 803명

경남도는 30일 오후 5시부터 31일 오후 5시까지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창원이 1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김해 13명, 진주 9명, 고성 5명, 밀양 2명, 거제ㆍ의령ㆍ함안ㆍ창녕ㆍ하동ㆍ양산 각 1명이 뒤를 이었다.

해외 입국한 창원 확진자 2명과 김해 확진자 1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창원 확진자 중 5명과 김해 확진자 중 1명은 지역 제조업체 3곳 종사자와 접촉자 등이 관련된 창원 회사Ⅰ 관련이다. 누적 확진자는 56명으로 늘어났다.

또 다른 창원 확진자 1명은 창원 회사Ⅱ로 분류된 집단감염 관련으로 누적 확진자는 18명이다.

진주 확진자 중 3명은 진주 외국인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로 2명은 지인이고 1명은 동선 접촉자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다.

고성 확진자 중 3명은 지역 고등학교 학생이다.

경남 9934번이 먼저 확진돼 같은 반 학생 2명이 추가 감염됐다.

고성군 방역 당국은 이 학교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하고 있다.

전체 도내 확진자 중 30명은 가족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고, 3명은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982명(입원 803명, 퇴원 9151명, 사망 2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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