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양해ㆍ마음의 부담 등 줄여

6개월 시보 기간 동안 운영 예정

창원시 진해구는 지난 17일 임용돼 진해구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증명 서류 발급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신규직원 11명을 대상으로 안내판을 설치했다.

안내판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양해를 구하고， 업무를 배우기 시작한 신규직원들의 마음의 부담도 줄이기 위해서 제작됐다.

신규직원들이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6개월 시보 기간 동안 설치될 예정이다.

최인주 진해구청장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 분들이 신규직원임을 감안해 업무 속도가 다소 느리더라도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안내판을 설치했다"며 "신규직원분들은 빠른 시일 내 업무를 파악해 신속하고 친절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