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8:21 (금)
"미래 그려나갈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 되길"
"미래 그려나갈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 되길"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1.08.30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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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산청군지부, 산청군농협, 함양산청축협, 군농협 임직원이 산청군에 장학금 기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산청군지부, 산청군농협, 함양산청축협, 군농협 임직원이 산청군에 장학금 기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청 농협ㆍ축협ㆍ임직원 등 장학금 전달

각 1500만원ㆍ1000만원ㆍ100만원 등 기탁

산청군의 농협과 축협은 물론 소속 임직원들이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농협산청군지부(지부장 한동석), 산청군농협(조합장 박충기), 함양산청축협(조합장 박종호), 군농협 임직원들은 30일 군청을 방문, 이재근 군수에게 향토장학금을 전달했다.

농협산청군지부는 1500만 원, 함양산청축협 1000만 원, 산청군농협 임직원 100명은 소액기탁 형식으로 연간 1000만 원 상당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

군농협 박충기 조합장은 "우리 군의 미래를 그려나갈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회공헌 문화 확산을 위해 나눔실천에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지역 인재 육성에 뜻과 마음을 모아 준 군 농ㆍ축협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학생들과 서민자녀를 위한 장학ㆍ교육환경 개선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지역 농ㆍ축협은 장학사업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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