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5:28 (금)
경남 8월 업황 제조업ㆍ비제조업 모두 하락
경남 8월 업황 제조업ㆍ비제조업 모두 하락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1.08.29 2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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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전월대비 각각 7pㆍ3p 떨어져

수출기업 1p↓ㆍ내수기업 10p↓

9월 비제조업 업황 전망BSI 상승

경남지역 기업의 경기판단을 나타내는 종합지수인 8월 업황BSI가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조사한 8월 경남지역 기업경기 조사 결과 8월 업황BSI는 제조업이 전월대비 7p 하락한 67,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3p 하락한 65를 기록했다.

반면 9월 업황 전망BSI는 제조업이 전월대비 3p 하락한 70,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2p 상승한 70을 전망했다.

8월 경남지역 제조업 업황BSI 중 대기업 7p 하락했으며, 중소기업은 8p 하락했다.

수출기업은 1p 하락했으며, 내수기업은 10p 하락했다.

전국의 8월 제조업 업황BSI는 95로 전월대비 2p 하락했다.

전년동기대비 상황을 나타내는 매출BSI(90→92)는 2p 상승했으며, 생산BSI는 1p, 신규수주BSI 및 가동률BSI도 각각 3p 상승했다.

인력사정BSI는 2p 상승했고 제조업 응답업체들의 주된 경영애로사항은 원자재가격상승(26.1%), 내수부진(16.9%), 불확실한 경제상황(14.5%) 및 인력난ㆍ인건비상승(12.5%) 순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의 업황BSI는 65로 전월대비 3p 하락한 가운데 매출BSI(74)는 전월과 동일, 채산성BSI(83→76)는 7p 하락했으며, 자금사정BSI는 7p 하락, 인력사정BSI는 3p 하락했다.

경남지역 비제조업의 주된 경영애로사항은 인력난ㆍ인건비상승(20.3%), 내수부진(17.0%), 불확실한 경제상황(13.7%)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9월 경남지역 제조업 업황 전망BSI는 매출 전망BSI와 생산 전망BSI 등이 하락하면서 전월대비 3p 하락했다.

비제조업 업황 전망BSI는 70으로 2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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