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7:48 (금)
백년가게ㆍ백년소공인 29곳 추가 선정
백년가게ㆍ백년소공인 29곳 추가 선정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1.08.29 2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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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식당ㆍ가야양념족발 등 늘어

경남중기청 “정책적 지원할 것”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남중기청)은 장수 소상공인의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백년가게 18개사, 백년소공인 11개사를 추가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경남의 백년가게는 업종별로 음식점이 13개사, 서비스업 3개사, 도소매 2개사 등이 추가 선정돼 총 91개사로 늘었다.

백년소공인은 도자기제조업이 3개사, 금속가공업 3개사, 곡물식품제조 3개사, 일반 제재 1개사, 기타제조 1개사 등이 추가 선정돼 총 36개사로 늘었다. ‘백년가게’란 한우물경영, 집중경영 등 지속 생존을 위한 경영비법을 통해 고유의 사업을 장기간 계승 발전시키는 소상인과 중소기업을 말하며 ‘백년소공인’이란 장인정신을 가지고 한 분야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하고 있는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우수 소공인을 말한다.

이번에 선정된 임진각식당(창원), 가야양념족발(김해), 이래영제과(양산) 등 18개 백년가게는 자기만의 노하우와 기술로 전통을 계승해 왔으며 먹는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곳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예인요(김해), 칠번지농산유통(양산) 등 11개 백년소공인은 창의적인 기술과 고유한 브랜드로 제품을 만들어가는 장인들이 선정되어 눈길을 끈다.

경남중기청 이상창 청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오랜 시간 경남지역 상권을 지켜온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선정된 업체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소상공인 디지털화 흐름에 맞춘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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