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20년 숙원’국지도 67호선 예타 통과
함안 ‘20년 숙원’국지도 67호선 예타 통과
  • 음옥배 기자
  • 승인 2021.08.2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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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항면~창원 내서읍 6.65㎞

건설 땐 통행 26분→16분 단축

조근제 군수 “지역 발전 기대”

함안군의 숙원사업인 여항면과 창원시 내서읍을 연결하는 국지도 67호선 건설사업이 ‘제5차 국도ㆍ국지도 건설 5개년(2021~2025) 계획’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이하 예타)를 통과했다.

군은 기획재정부가 지난 24일 발표한 ‘제5차 국도ㆍ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후보 사업에 대한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국지도 67호선 함안 여항~창원 내서 건설사업이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예타 통과된 함안 여항~창원 내서 건설사업은 총 길이 6.65㎞ 2차선 도로로 함안군이 20여 년 동안 도로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이다. 지난 2008년 국지도 노선지정 및 2010년 제2차 도로정비계획 대상 후보사업에 반영됐지만 예타에서 탈락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함안군은 그간 예타 통과를 위해 국회,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를 방문, 해당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일괄 예타 통과를 위해 계속 노력해왔다.

국지도 67호선 사업이 완료되면 여항면과 내서읍 간 통행시간이 26.2분에서 16.35분으로 단축되고, 창원시에서 계획 중인 내서~서원곡 간 도로와 연계 시 여항면~마산역(KTX 정차역) 간 통행시간은 41분에서 24분으로 단축됨에 따라 지역 편의시설이 미비한 함안군 남부지역의 생활여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출퇴근 시간 및 행락철 등 상습 지ㆍ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남해고속도로, 국도 2호선, 국지도 30호선 등 주변 간선도로의 교통량 분산 효과로 주변도로의 정시성 및 안정성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5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 사업 일괄 예타 통과 사업은 다음 달 중 ‘제5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이 수립ㆍ고시되면 순차적으로 국비가 투입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숙원사업이 건설되면 창원과 지역연계성 강화, 통행거리 단축, 주변 도로의 교통량 분산 등으로 함안군 남부지역의 교통인프라가 한층 개선돼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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