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4:37 (토)
즐거움과 희망 가득한 `2021년 독서의 달` 행사
즐거움과 희망 가득한 `2021년 독서의 달` 행사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1.08.25 2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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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표도서관서 10월 2일까지

최태성 강사ㆍ나태주 작가 초청 강연

"책 펼침ㆍ마음 펼침ㆍ희망 펼침." 경남대표도서관은 `2021년 독서의 달`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강연ㆍ공연ㆍ행사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거리적 한계를 극복해 경남 도민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행사 위주로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책 펼침ㆍ마음 펼침ㆍ희망 펼침` 주제로 △강연(최태성 강사, 나태주 시인, 이지은ㆍ백온유 작가) △공연(토이뮤지컬) △행사(책나눔 행사, 연체자 해제 등)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강연은 문사철 아카데미, 청소년 강연 및 독서의 달 북토크가 진행된다. 이번 문사철 아카데미는 `역사`와 `문학`을 주제로 큰별쌤 최태성 역사 전문강사와 풀꽃시인 나태주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역사`편은 다음 달 4일 오후 2시 `역사를 통한 국난극복의 이해`라는 주제로, `문학`편은 `시를 헤아리는 삶의 태도`라는 주제로 10월 2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청소년 강연은 2020년 창비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유원`의 저자 백온유 작가를 초청해 `사람과 관계, 그리고 문학`이라는 주제로 다음 달 25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9월 5일 오후 2시에는 그림책 `간질간질`로 2017년 `제58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한 서현 작가와 함께 독서의 달 북토크를 진행해 도민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 26일에는 토이뮤지컬 `목수장이 엘리`가 진행된다.

이번 뮤지컬은 맥스 루케이도의 작품`나는 특별하단다`를 각색한 것으로 온 가족이 함께 편안하게 즐길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강연과 공연`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되며, 신청은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https://lib.gyeongnam.go.kr/)을 통해 25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박영주 경남대표도서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일상에서도 도민들이 책으로 마음을 치유하고 즐거움과 희망이 가득한 `독서의 달 9월`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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