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준 "마무리까지 최선 다해"

국도14호선 일운～남부구간 2차로 개량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25일 국민의힘 서일준(거제) 의원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국도ㆍ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대상 총 117개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심의， 거제 남부～일운 구간을 `안전성평가 결과 종합위험도 50% 이상 18개 사업`에 포함시켜 의결했다고 밝혔다.

국도14호선 일운～남부구간 2차로 개량사업은 일운면 지세포리～남부면 저구리까지 총 14.3㎞에 국비 2022억 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이다.

이 구간은 구불구불해 기하구조가 불량하고 협소한 도로를 직선화하는 선형개량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인프라 구축을 통한 관광수요 증가와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 의원은 "21대 총선 공약사항이기도 했던 이 사업이 국토부의 최종고시는 물론 공사의 마무리 단계까지 충실히 이뤄질 수 있도록 챙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