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충녹지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 개최
통합관제센터구축사업 막바지 작업
양산시가 북정동 일원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일권 시장은 25일 북정동 완충녹지 455호 조성사업 현장에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열고 주거지 인접 공단에 발생하는 악취탓에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악취저감 해결방안 모색 위한 완충녹지 조성 현장을 점검했다.
완충녹지 455호 조성사업은 북정동 95-4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사업이다. 7886㎡(L=200m, B=10~56m) 규모의 터에 교목인 가시나무(H4.0×R10) 외 10종 300주와 관목 1617본을 식재해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 악취민원에 대한 종합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되는 악취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최근 완료하고 관련 시스템 확인과 시험운영 등 정식 가동을 위한 막바지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악취통합관제센터는 악취와 미세먼지 등 환경감시시스템을 통합 구축해 한 곳에서 CCTV를 통해 모니터링하고, 산업단지 등 현장에 설치된 첨단 장비와 센서가 측정하는 자료를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분석해 문제점 발견 시 즉각적인 현장출동도 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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