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도소는 진주 비룡로타리클럽(회장 정동춘)과 지난 24일 교도소 청사 앞에서 수용자용 냉동고 기증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비룡로타리클럽 정동춘 회장과 클럽회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정동춘 회장은 "코로나19와 여름더위라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진주교도소에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진주교도소장은 "남은 하절기 수용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기증받은 냉동고 2대는 취사장에 설치돼 수용자 급양관리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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