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가 오는 9월 2학기 개강 때부터 신선한 ‘남해산 식재료’를 남해대학에 공급하기로 했다.
남해군과 경남도립대학은 2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충남 군수, 이일옥 농업기술센터소장, 조현명 경남도립남해대학 총장, 김경희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남해대학은 남해에서 생산된 우수 식재료를 우선 사용하고 지역생산 식재료 사용에 남해군과 협력하고, △남해군은 남해에서 생산되는 우수 식재료 품목 발굴 및 안전성 확보로 식재료 공급에 최선을 다하게 된다. 남해군은 지난해 9월부터 지역 내 12개 학교에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직접 식재료를 공급해 왔으며, 올해 3월부터는 군내 유치원을 포함한 30개 모든 학교에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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