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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61명 추가 확진, 대부분 도내 접촉
경남 61명 추가 확진, 대부분 도내 접촉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1.08.23 2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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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34명ㆍ김해 12명 등 감염

누적 총 9454명ㆍ입원 1014명

경남도는 지난 22일 오후 5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창원 34명, 김해 12명, 진주ㆍ양산ㆍ밀양ㆍ함안ㆍ창녕 2명, 거제ㆍ사천ㆍ거창ㆍ함양 1명ㆍ합천 1명 등이다. 감염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4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9명, ‘조사 중’ 9명, 해외 입국 1명 등이다.

창원 신규 확진자 34명 중 3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21명, 지인 4명, 직장동료 6명이다. 2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나머지 1명은 전남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해 확진자 12명 중 8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6명, 동선 접촉 2명이다. 3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1명은 부산 확진자의 가족이다.

진주 확진자 2명 중 1명 도내 확진자의 동선 접촉자이고, 1명은 충남 천안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양산 확진자 2명 중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1명은 증상발현 검사에서 확진됐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밀양 확진자 2명 중 1명은 부산 밀양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1명은 울산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함안 확진자 2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창녕 확진자 2명 중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지인이고, 1명은 해외입국자다. 거제 확진자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사천 확진자 1명과 거창 확진자 1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지인과 동선 접촉자다. 함양 확진자 1명은 전남 남원 확진자의 가족이고, 합천 확진자 1명은 경북 김천 확진자의 접촉자다.

경남 누적 확진자 수는 오후 5시 현재 9454명(입원 1014명, 퇴원 8413명, 사망 27명)이다. 검사 중 의사환자는 3519명, 자가격리자는 6649명이다.

이런 가운데 도는 북상 중인 태풍 ‘오마이스’ 영향으로 일부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을 조정한다.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과 김해 진영공설운동장의 경우 24일 오전 시간은 운영하지 않고 오후 1시부터 운영한다. 진주 청소년수련관과 양산 물금읍보건지소는 24일에 운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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