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닥토닥 자장가 같은
빗소리가 차 지붕에 떨어진다
숨도 죽여 가면서
그저 간절히 바라는 마음뿐
마음은 아궁이 속
타들어 가는 장작
잘못이 있기 전에는
모르는 평온
그 평온을 찾기 위해
강물에 떠내려가는
조각배 신세 같음을
평온이 얼마나 좋은지
시인 약력
- 월간 문학세계 등단
- 문학세계문인회 회원
- 김해벨라회ㆍ장유문학회
- 김해 文詩 사람들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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