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20 (목)
도내 11개 시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추진
도내 11개 시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추진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1.08.19 2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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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옥은숙(가운데) 위원장은 지난 17~18일 도내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옥은숙(가운데) 위원장은 지난 17~18일 도내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9곳 운영 시작ㆍ착공 예정

옥 의원 예정지서 “조기 건립”

경남 도내 11개 시군에 안전하고 신선한 식재료 공급을 위한 ‘먹거리 통합지원센터’가 설치된다.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옥은숙 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거제3)은 김해, 거창, 남해, 밀양, 창녕, 고성, 거제, 진주, 창원 등 9곳에서 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했거나 착공 예정이며, 최종적으로는 11개 이상 먹거리 통합지원센터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는 현재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농가와 직거래를 통해 안전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공공기관 식당과 지역군부대, 기업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옥 위원장은 지난 17~18일 양일간 집행부와 함께 김해, 밀양, 합천, 거창 등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거나 신축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받는 ‘세종시공공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추진과정과 운영 방식을 청취하는 등 ‘경남 광역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세종시의 경우, 부단한 노력으로 전체 급식용 농산물 중 지역농산물이 차지하는 비율이 종전 5%에서 35%까지 늘어나는 결과를 얻었다.

옥 위원장은 거제 지역구 민원이나 경남의 농해양 중요 사업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관계기관, 학계 및 도민들과 함께 모여서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같이 모색하고 있다.

특히, 도의회 11대 후반기 농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면서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조기 건립 및 정착을 역점과제 중의 하나로 삼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옥 위원장은 “위원장 임기 동안 도에서 계획하고 있는 먹거리통합 지원센터가 조기 착공 또는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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