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1:07 (금)
"해저터널 사업 조기 착공" 촉구
"해저터널 사업 조기 착공" 촉구
  • 이대형 기자<서울 정치부>
  • 승인 2021.08.1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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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제 의원
하영제 의원

하영제, 5차 국도계획 반영 회견

국민의힘 하영제(사천ㆍ남해ㆍ하동) 의원이 19일 남해-여수 해저터널의 제5차 국도계획 반영을 다시 한번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여수을이 지역구인 김회재 의원도 함께했다.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은 1998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남해안 관광벨트 개발계획`에서 처음 구상안이 제시된 이후 20년간 영ㆍ호남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그동안 경제성을 위주로 한 4차례 예비타당성조사의 문턱을 넘지 못해 인천에서 부산까지 한반도의 서해안과 남해안을 따라 L자형으로 이어진 국도 77호선 897㎞ 구간 중 여수-남해 구간만이 사업에 착수하지 않은 `마지막 단절구간`으로 남아있다.

하 의원은 "국토균형발전과 경남ㆍ전남 광역 경제권 창출을 위한 남해-여수 해저터널 사업이 이번 국도ㆍ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드시 반영돼 조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촉구한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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