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2:16 (수)
경남 90명 추가… 확진자 접촉 감염 지속
경남 90명 추가… 확진자 접촉 감염 지속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1.08.19 2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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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35명ㆍ김해 12명 등 감염

누적 총 9192명ㆍ입원 1264명

경남에서 지난 18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0명이 발생했다.

19일 오후 경남도 권양근 복지복건국장 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의 확진일은 △18일 밤 13명 △19일 77명이다. 지난 18일 하루 누적 확진자는 109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확진자는 △창원 35명 △김해 12명 △의령 11명 △양산 9명 △진주 7명 △거창 6명 △통영 2명 △밀양 2명 △거제 2명 △사천 1명 △함안 1명 △고성 1명 △산청 1명으로, 13개 시ㆍ군에서 나왔다.

감염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55명 △의령 소재 사업장 관련 11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4명 △수도권 관련 1명 △조사중 17명 △해외입국 2명이다.

창원 신규 확진자 35명 중 26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12명, 지인ㆍ직장동료 각 6명, 동선 접촉 2명이다.

7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나머지 2명은 서울 강동구 확진자의 지인과 해외 입국자다.

김해 확진자 12명 중 8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으로, 격리중 증상발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의령 확진자 11명은 모두 ‘의령 소재 사업장 관련’ 확진자다. 지난 18일 의령 소재 건설현장 사업장 종사자 2명이 최초 확진된 후 의령군 방역당국은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해당 사업장과 인근 사업장 종사자 174명에 대한 선제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누적 확진자는 13명이다. 152명은 음성이고, 9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방역당국은 구내식당에서 식사 시간 동안 접촉이나 공동 생활 기숙사 공간에서 전파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양산 확진자 7명은 도내확진자의 접촉자이고 나머지 2명은 각각 부산과 대전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진주 확진자 4명은 도내확진자의 접촉자이고 다른 3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거창 확진자 6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4명, 지인 2명이다.

밀양 확진자 2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통영 확진자 2명 중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통영 확진자 1명과 사천 확진자 1명은 각각 부산 확진자와 접촉했다.

거제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중 증상발현 검사에서 확진됐다.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함안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현재까지 해당 공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명(16일 1명, 18일 8명, 19일 1명)이다.

현재까지 172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했고, 결과는 양성 10명, 음성 151명, 미결정으로 재검사 진행중 11명이다. 고성 확진자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산청 확진자 1명은 해외입국자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오후 5시 기준 현재 9192명(입원 1264, 퇴원 7905, 사망 23)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2714명, 자가격리자는 676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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