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18:24 (화)
창녕서 30대 딸 폭행한 계부 입건
창녕서 30대 딸 폭행한 계부 입건
  • 박민석 기자
  • 승인 2021.08.19 2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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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ㆍ분가 문제로 갈등

경찰 피해자 분리 보호

창녕경찰서는 19일 폭행 혐의로 6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후 7시 19분께 창녕군 창녕의의 한 아파트에서 사실혼 관계인 동거녀의 30대 딸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깨진 유리병에 열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A씨와 B씨는 술을 마시던 중 B씨의 취업과 분가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 A씨가 B씨의 멱살을 잡고 수차례 뺨을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B씨와 B씨의 어머니에게 임시 숙소를 제공해 가해자와 분리하는 등 보호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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