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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테마파크 호텔 건립으로 관광 업그레이드
영상테마파크 호텔 건립으로 관광 업그레이드
  • 경남매일
  • 승인 2021.08.1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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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관광 생태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됐다. 합천영상테마파크에 200실 규모의 숙박시설(호텔) 건립을 위한 투자 이행협약(MOU)을 체결해 합천관광 활력소가 되고 있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2004년 건립됐다. 1920년대에서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국내 최고의 특화된 시대물 오픈 세트장은 한국 영화 영상미를 한층 더 끌어 올리고 있다. 특히 시대물 오픈 세트장은 <각시탈>, <비밀의 숲>, <미스터 션샤인> 등 각종 드라마와 <태극기 휘날리며>, <인천상륙작전>, <암살>, <써니>, <밀정>, <박열>, <택시운전사>, <대장 김창수>, <판도라>, <강철비> 등 190편의 영화, 드라마 광고, 뮤직비디오 등 각종 영상작품이 촬영된 전국 최고의 촬영세트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3일 합천군과 합천관광개발 유한회사가 체결한 숙박시설(호텔) 조성사업 협약은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되고 있는 합천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합천군은 물론 경남도 관광 활성화에 기대가 크다. 400억 원이 투자되는 숙박시설은 지상 5층 200실 규모로 레스토랑, 라운지 바, 커뮤니티룸 등을 갖추며 올 하반기 착공해 2023년 준공이 목표다.

호텔은 머물고 가는 합천 관광으로 탈바꿈은 물론 영상테마파크 내 랜드마크 건물로 새로운 볼거리 제공도 맡게 된다. 여기에다 각종 영화, 드라마 촬영, 축제 등과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게 된다고 한다. 건립되는 호텔은 15만㎡ 규모의 전국 최고의 분재공원과 정원테마파크, 청와대 촬영세트장 등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효과를 견인하게 된다고 하니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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