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0:19 (목)
독창성 발산 무대로 새로운 미래연극 열어요
독창성 발산 무대로 새로운 미래연극 열어요
  • 이우진 기자
  • 승인 2021.08.16 2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6회 거창전국대학연극제 포스터.
제16회 거창전국대학연극제 포스터.

거창전국대학연극제 25일 개막

9개 대학 참가ㆍ비대면 경연 진행

(사)거창연극제 육성진흥회가 제16회 거창전국대학연극제를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참가대학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극제는 `자유로운 창조, 아름다운 표현, 끊임없는 도전`의 주제로 열리며, 코로나19 영향으로 모든 공연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연극제는 전국 36개 대학이 참가 신청했고 그 중 계명대학교ㆍ대경대학교ㆍ한국영상대학교 등 9개 대학이 선정됐다.

거창전국대학연극제는 연극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의 경연축제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고 새로운 미래연극의 양식을 제시하는 젊은 연극의 표상으로 독창성을 발산하는 투혼의 무대다.

연극제는 전국 36개 대학이 참가 신청했고 그 중 계명대학교ㆍ대경대학교ㆍ한국영상대학교 등 9개 대학이 선정됐다.

참여작품은 창작극과 번역극, 정통극과 실험극, 사실주의극과 상징주의극, 가정극, 사회극, 인간 심리극, 정극, 뮤지컬, 신체극 등 다양하며, 이들 작품은 기성극 못지않게 완성도를 자랑한다.

시상은 단체상과 개인상으로 나눈다. 단체상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이다. 개인상은 희곡상, 연출상, 연기대상, 연기상, 무대예술상 등이 주어진다.

단체 대상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거창 전국 대학연극제에서 수상한 자는 기성 극단의 오디션이나 연극 관련 사업체에서 우선선발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종일 회장은 "외국 대학을 초청해 거창세계대학연극제로 확장할 수 있을 만큼 참가 작품의 수준이 높다"며 "거창국제연극제에 이어 거창의 명품 연극제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