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7:14 (수)
경남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부, 도쿄패럴림픽 간다
경남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부, 도쿄패럴림픽 간다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08.11 22: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경남도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이 선전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수완, 문애경, 김형희, 주영대, 서영균, 김민 선수.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경남도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이 선전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수완, 문애경, 김형희, 주영대, 서영균, 김민 선수.

사격3ㆍ역도1ㆍ탁구2명 3종목 6명

통영 이경화 사이클 선수도 출전

“좋은 성적 내도록 관심ㆍ응원 부탁”

경남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3개 종목 6명(사격 3, 역도 1, 탁구 2)과 통영시장애인체육회 이경화 선수(사이클)이 2020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한다.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열리는 도쿄패럴림픽은 22개 종목 540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며, 대한민국 선수단은 14개 종목에 158명(선수 86, 지도자 및 임원 72)이 18일부터 일정에 따라 차례로 도쿄에 입성한다.

사격종목에서는 문애경 선수(권총),서영균 선수(권총), 김수완 선수(소총)가 참여하며, 역도 종목에서는 김형희 선수가 출전한다. 또한, 탁구 종목에서는 주영대 코치와 이경화 선수가 참가한다. 이경화 선수는 2020년부터 국가대표로 발탁돼 훈련하고 있으며, 이번 패럴림픽이 첫 무대이다.

통영시장애인체육회 이경화 선수도 핸드사이클 국가대표로 선발돼 태극마크를 달고 패럴림픽에 출전한다.

탁구 김민 감독은 “패럴림픽이 올림픽에 비해 관심이 적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보근 경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도쿄패럴림픽이 1년 연기됐지만, 목표를 향해 땀을 흘린 선수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한다”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좋은 성적을 거둬 국민들의 힘이 될 수 있도록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