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21:52 (화)
코로나 대응 `아이톡톡` 활용하니 좋아요
코로나 대응 `아이톡톡` 활용하니 좋아요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1.08.10 2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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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중앙고등학교는 지난 9일 아이톡톡 유프리즘을 이용해 학교운영위원회 임시회를 열었다.
창원중앙고등학교는 지난 9일 아이톡톡 유프리즘을 이용해 학교운영위원회 임시회를 열었다.

창원중앙고, 학교운영위 임시회

태양광발전 시설물 등 6건 가결

창원중앙고등학교는 `아이톡톡` 유프리즘을 이용해 `제172회 학교운영위원회 임시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애초 대면회의로 예정돼 있었으나, 창원시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비대면으로 실시하게 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태양광발전 영구시설물 축제계획(안)을 비롯한 모두 6건의 안건이 학교장의 요구로 열렸으며, 6건 모두 원안 가결 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2학기 운영 일정이 조정됨에 따라 2021학년도 학사운영 변경 계획(안)과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ㆍ운영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산교육장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공유재산 사용에 따른 수익 창출을 할 수 있는 태양광 영구시설물 축조 계획(안) 등이었다.

그중 태양광발전 영구시설물 축조계획(안)은 건물연수가 20년 미만인 급식소(413㎡), 도서관(200㎡) 옥상에 태양광발전시설을 2031년까지 10년간 임대하는 조건이다.

연간 520만 원 사용료와 최초 800만 원 지원금을 포함해 모두 6000만 원의 수익이 예상된다.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안전진단, 유지관리 등에 드는 비용은 발전사업자인 켑코솔라(주)에서 전액 부담한다.

신현국 교장은 "우리 학교는 생태환경미래학교로써 이번에 설치되는 태양광 발전시설은 2050 탄소중립 실천과 학생들에게 신ㆍ재생 에너지 체험장으로 활용해 환경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학교운영위원회에 참석한 운영위원은 "아이톡톡 유프리즘을 이용해 쌍방향 화상회의 진행하는 방법을 배워보니 어렵지 않고, 학생들이 어떻게 공부하는지를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며 "학교 교육 현장에서뿐만 아니라, 위드코로나시대에 각종 회의에도 적극 활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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