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과 고객, 만족 넘어 감동할 때까지 온 힘 다해 봉사해야죠”
“조합원과 고객, 만족 넘어 감동할 때까지 온 힘 다해 봉사해야죠”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1.08.09 2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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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기 조합장 인터뷰
박충기 조합장
박충기 조합장

‘조합원이 먼저’ 슬로건 활동 전력

“농사일에 집중하도록 권익 대변”

3선 당선 사업 연속성 탄력받아

박충기 조합장은 산청 차황 출신으로 지난 1976년 농협에 첫발을 디딘 후 상무, 상임이사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고 퇴직한 인물로 2012년 처음 조합장 당선됐다.

이어 2015년 재선, 2019년 3선에 성공, 지금까지 군농협 수장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는 ‘조합원이 먼저’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청렴하고 투명한 경영과 안정적인 개혁을 통해 조합원 실익을 제대로 대변하는 농협을 만들고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박 조합장은 산청군농협 역사와 일생을 함께한 산증인이다. 적극적인 윤리경영 실천과 함께 자신의 인생철학인 ‘부지런한 사람은 반드시 성공한다’는 ‘근자필성’(勤者必成)을 바탕으로 최고의 농협을 만들고 있다. 그는 이번 임기를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는 군농협 발전을 위해 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고 있다.

-산청군농협을 소개하면.

“전국 최초로 지난 1992년 9개 면 단위 조합이 군 단위로 합병, 농촌 농협과 합병 농협의 장점이 더해져 지금의 산청군농협이 탄생했다. 현재 신용사업 예수금 6300억 원, 대출금 5300억 원, 경제사업 연간 1850억 원 규모다.

군 단위의 규모화된 사업을 바탕으로 9000여 명의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조합원 실익을 위한 농산물 판매, 교육지원사업 등에 역점을 두고 있다.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전력하고 있다.”

-군농협 주요 사업 성과와 계획은.

“산청군농협은 ‘2019년도 농ㆍ축협 종합업적 평가’ 전국 1위, ‘2020년도 상호금융대상’ 수상, ‘클린뱅크’ 인증 등 해마다 괄목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농ㆍ축협 종합업적 평가’는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협을 대상으로 모든 사업 부문을 평가하는 것으로 가장 권위가 있다. ‘상호금융대상’은 농ㆍ축협 금융사업 경쟁력 향상과 경영내실화를 꾀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든 임직원들에 대한 개인목표 배정과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추진으로 지난 4월 산청군농협 처음으로 상호대출금 5000억 원을 달성했다.”

-산청군농협만의 특색사업은.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사업’이 있다. 이 사업은 낙후된 미곡종합처리장(RPC) 운영 탓에 쌀 판매 확대에 한계가 따라 개선이 시급한 조합원과 농업인 숙원사업이다.

지난 2019년 정부의 ‘2020년 고품질 쌀 유통활성’ 공모사업에 선정, 모두 1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오는 9월 중 가공시설과 건조 저장시설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20년 준공한 정육가공센터는 ‘산청흑돼지 6차 산업화’를 통한 지역 양돈사업 경쟁력 제고, 산청흑돼지 상표 육성 등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모두 7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흑돼지 홍보, 쇼핑몰 활성화를 위해 SNS 홍보단을 구성,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함께 산청 흑돼지 명품화를 위해 ‘산청군 지리적 표시제’ 추진 등에도 힘쓰고 있다.”

-조합원에 대한 지원책이 있다면.

“군농협이 지금까지 성장ㆍ발전을 거듭하는 데는 조합원과 고객 분들의 농협에 대한 사랑과 전폭적인 지지 때문이다.

조합원들에게 보다 많은 농가소득 증대와 혜택을 위해 조합원 환원사업, 농업인안전보험 무상지원,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은 물론 교육지원사업으로 조합원 자녀 장학금지원 등 다양한 지원에 전력하고 있다.”

-조합장으로서 가진 경영마인드는.

“농산물 판매만큼은 농협이 전담해 조합원들이 걱정 없이 농사일에만 집중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농협 본질에 충실하고 조합원의 눈과 귀가 돼 조합원 권익을 대변해 대한민국 최고 농협을 만드는 것이다.”

-조합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3선 당선으로 그동안 추진한 사업들의 연속성을 담보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추진한 농산물 판매에도 더욱 집중해 다양한 판매망 확보와 신소득 작목 개발 등을 통해 농가소득 5000만 원, 농산물 판매실적 1000억 원을 꼭 달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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