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9:28 (금)
"아름답고 깨끗한 시가지 조성 위해 함께 구슬땀 흘렸죠"
"아름답고 깨끗한 시가지 조성 위해 함께 구슬땀 흘렸죠"
  • 조성태 기자
  • 승인 2021.08.08 2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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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삼문동 새마을부녀회와 공무원 등이 남천교하부ㆍ삼문제방도로 아래 굴다리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밀양시 삼문동 새마을부녀회와 공무원 등이 남천교하부ㆍ삼문제방도로 아래 굴다리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밀양시 삼문동 새마을부녀회, 환경 정화

교량 주변ㆍ데크시설물 청소ㆍ공간 정비

박호만 동장 "살기 좋은 지역 동참 바라"

밀양시 삼문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월자)에서는 남천교량 주변의 쾌적하고 청결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단체회원 및 공무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천교 하부와 삼문제방도로 아래 굴다리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벌였다.

8일 이번 참여자들은 남천교 아래 집결해, 교량 주변의 벤치 및 데크시설물 청소와 비둘기 배설물, 담배꽁초 등으로 눈살을 찌푸리던 공간을 말끔히 정비했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쉴 수 있는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재단장했다.

또한 인근 굴다리 벽면에 쳐진 거미줄 제거와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아름답고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다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윤월자 삼문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남천교와 삼문 제방도로 주변은 삼문동을 들어서는 첫 관문이자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이며, 우리 삼문동의 얼굴인 이곳을 깨끗하게 정비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호만 삼문동장은 "시민화단 가꾸기에 이어 남천교 주변 환경정비를 위해 다시 한번 땀 흘려주신 삼문동 새마을부녀회원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삼문동에서는 각급 사회봉사단체에서 화단 가꾸기와 함께 밀양강 둔치 주변을 명소화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드리며, 살기 좋은 삼문동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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