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4:42 (금)
산청내리, 마당머리 진입로 확장
산청내리, 마당머리 진입로 확장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1.08.05 2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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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이 산청읍 내리 지역민 숙원사업인 마당머리~풍경마을 도로를 확장, 지역민 편의증진에 한몫했다. 사진은 산청읍 내리 마당머리 진입로 모습.
산청군이 산청읍 내리 지역민 숙원사업인 마당머리~풍경마을 도로를 확장, 지역민 편의증진에 한몫했다. 사진은 산청읍 내리 마당머리 진입로 모습.

지역민 숙원사업 편의증진 한몫

사업비 3억 2600만 투입 4개월 공사

산청군이 산청읍 내리 지역민 숙원사업인 마당머리~풍경마을 간 도로를 확장, 지역민 편의증진에 한몫했다.

5일 군에 따르면 기존 내리 마당머리~풍경마을 간 도로는 아스팔트 포장도로가 아닌 마을진입도로로 협소하고 노후화된 탓에 곳곳에 파손이 심해 지역민 불편이 컸다.

특히, 도로 옆에 계곡이 흐르고 있어 차량 교행 때 안전사고 위험도 제기돼 왔다. 최근 이 지역에 주택과 펜션, 카페 등이 많이 늘어나 방문객들 불편 문제도 지적돼 왔다.

군은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고자 사업비 3억 2600만 원을 투입, 올 4~8월까지 4개월 간 도로 확ㆍ포장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확ㆍ포장으로 도로 폭을 기존 3여m에서 6~8m로 넓혀 대형차량 교행을 수월하게 했다. 기존 난간이 낮고 약해 불안했던 것을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재가설했다.

또, 난간에 안전표지판을 부착하고 아스콘 포장과 함께 차선을 그려 안전성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최근 방문객이 늘어난 해당지역 교통안전 확보와 지역민 편의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 생활편의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건설행정 추진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모두 158억 원의 예산을 투입,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해결에 힘쓰고 있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건설행정과 도로 등 5개 분야에 걸쳐 추진한다.

군은 지속적인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시행을 통해 영농편의 향상은 물론 지역민 불편 최소화, 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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