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 발화 후 옮겨붙어
주택 50㎡ 타 3800만 피해
지난 1일 오후 12시 46분께 함양군 안의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3시간 여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당시 주택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당시 인근 도로를 지나던 운전자가 창고에서 화염과 연기가 치솟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창고에서 발화가 시작되 주택까지 불이 옮겨붙어 진화에 시간이 소요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불은 주택 내부 50㎡와 창고, 1t 트럭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38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저온 창고에서 발화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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