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1:01 (금)
진주서 심야 상습절도 60대 구속
진주서 심야 상습절도 60대 구속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1.08.02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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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후 식당 등 21차례

동종전과 복역ㆍ여죄 조사

진주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17일 오후 11시 50분께 진주시 칠암동의 한 식당의 화장실 창문을 뜯고 들어가 금고를 부수고 75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동종 전과로 교도소에서 복역하다 지난 3월 출소한 이후부터 지난달 20일까지 전국의 식당과 업소 등에 침입해 유사한 방법으로 21차례에 걸쳐 현금 등 금품 1408만 원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한 직후 식당 주변 CCTV 150대를 분석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DNA 감정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해 전남 목포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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