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8:53 (금)
"인문학적 깊이 더한 클래식 앙상블"
"인문학적 깊이 더한 클래식 앙상블"
  • 임채용 기자
  • 승인 2021.08.01 2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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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창 음악 평론가
조희창 음악 평론가

양산서 피아졸라 100주년 기획공연

조희창 평론가 해설ㆍBCMS 연주

양산시시설관리공단 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4일 오후 5시 대공연장에서 `아스토로 피아졸라 탱고의 혁명가` 주제를 담은 기획공연 `조희창의 에센셜 클래식`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아르헨티나 작곡가 아스토로 피아졸라의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그의 매력적인 명곡들을 듣고, 음악 평론가 조희창의 깊이 있는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무대는 부산을 대표하는 실내악 연주단체 중 하나로 부울경 문화 발전과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부산 클래시컬 뮤직 소사이어티(BCMS)의 연주로 꾸며지며, 음악감독이자 바이올리니스트 임재홍, 소프라노 박지혜, 반도네온 김종완, 피아노 정승연 등 바이올린ㆍ비올라ㆍ첼로ㆍ더블베이스 단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피아졸라의 대표곡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와 더불어 `아디오스 노니노`, `나는 마리아`, `리베르탕고`와 가르델의 `당신이 날 사랑한 날` 등을 연주한다. 또한, 부산 클래시컬 뮤직 소사이어티와 함께 문화사를 되짚어 볼 음악 평론가 조희창은 깊이 있는 인문학 해설로 클래식과 재즈, 민속음악을 넘나드는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매력적인 음악 세계를 문화사와 함께 되짚어본다.

장숭우 본부장은 "음악 평론가 조희창의 해설로 인문학적 깊이를 더한 연주와 해설이 어우러진 완벽한 클래식 앙상블 무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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