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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조해진 의원 초청 국비 확보 간담회
의령군, 조해진 의원 초청 국비 확보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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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8.0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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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의령군수 주재로 국비 확보 방안 논의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태완 의령군수 주재로 국비 확보 방안 논의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도20호선 확장 등 협조 요청

"숙원사업 예산 확보 적극 협조"

의령군은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조해진 지역구 국회의원을 초청해 오태완 군수 주재로 국비 확보 방안 논의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미화 부군수 및 관련 국장과 담당관, 부서별 과장들이 모인 가운데 조해진 국회의원과 보좌진을 대상으로 주요 현안 사업 및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을 상세히 설명하고 향후 국비 확보 추진 전략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조 의원은 오 군수와의 `30년 인연`을 강조하며 간담회 초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간담회에 앞서 "코로나19로 위축한 지역경제 활력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를 통한 신속한 현안 사업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통과 협치를 통해 내년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조해진 국회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분들의 고견과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의령군은 이날 △국도20호선(의령~정곡) 4차선 확장 △친환경골프장 확장사업 △합강권역 관광벨트 구축사업 △국립 국어사전 박물관 유치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5건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또 △의령 동부 실내체육관 건립 △의병박물관 제2전시관 증축 △부림 버스공영차고지 지원 사업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등 국비확보가 필요한 신규사업 11건, 201억 원의 국비 건의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부 부처별 예산안 심의 대응 단계에 앞서 국회와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대응키로 뜻을 모았다.

조해진 의원은 "의령군 숙원사업인 국도20호선 4차선 확장을 비롯해 다양한 군의 역점사업들의 추진과 내년도 국비 예산확보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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