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ㆍ군 잇단 최대 확진자 전 경남 4단계 가나
시ㆍ군 잇단 최대 확진자 전 경남 4단계 가나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1.07.2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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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선별진료소 모습. 연합뉴스
사진은 선별진료소 모습. 연합뉴스

일상 파고드는 델타 변이 확산

음식점ㆍ학교ㆍ직장 등 새 감염

김해시 4단계 이어 창원시 근접

“경남도 비상, 일상 파고든 코로나19….” 경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상황이 갈수록 악화하는 가운데 도내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도내 확진자는 제조업체 사업장과 음식점, 유흥주점 학원 일상을 파고든 코로나19의 크고 작은 감염이 이어지면서 확산세를 차단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창원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최대 인원을 기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가 4단계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시 관계자는 “어제 4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하루 만에 또다시 일일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다”면서 “창원에서도 델타형 변이 발생이 20건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확진자 가운데 일부를 표본으로 정해 유전자를 분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델타형 변이 확진자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28일 경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도내 한 음식점과 관련해선 지난 20일 이후 종사자, 방문자, 지인 등이 연이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도내에서는 최근 하루 평균 100명대 확진자가 나오는 등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창원시에 소재한 제조공장과 관련 종사자 19명이 양성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다.

창원 음식점 관련 누적 81명을 비롯해 창원(마산)유흥주점 누적 81명, 김해유흥주점 누적 227명, 진주 유흥주점 누적 37명 등 도내 곳곳의 유흥주점 등에 확진 사례가 쏟아지고 있다.

앞서 거제에서도 유흥주점과 목욕탕 등에서 누적 확진자 10여 명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확진자 비중은 여전히 30%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15일부터 최근 2주간 방역당국에 신고된 신규 확진자 2만 1517명 가운데 6280명(29.2%)은 아직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이 비율은 전날(29.9%)보다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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