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9:53 (금)
코로나 대비 전통시장 디지털 플랫폼 구축
코로나 대비 전통시장 디지털 플랫폼 구축
  • 김창균 기자
  • 승인 2021.07.26 2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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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춘수 함양군수(가운데)와 임준성 (주)이르케 대표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춘수 함양군수(가운데)와 임준성 (주)이르케 대표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양군ㆍ이르케 `디지털 상점 구축` 협약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ㆍ디지털 혁신 사업

함양군이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상점`을 구축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전통시장 디지털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지난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 의장, ㈜이르케 임준성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상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은 2021년 소상공인 스마트 시범상가 선정을 통한 디지털 상점 구축과 함께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 전후 함양군 지역경제 전반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사업이다.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스마트 시범상가는 IoT(사물인터넷) 등 스마트기술을 접목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전략적 사업으로, 주민 밀착형 디지털 기술로 주문과 결제, 배송까지 가능한 디지털 혁신에 가까운 사업이다.

`QR코드 체크인` 기술을 기반으로 전통시장이나 식당 등 방문 시, 카메라 인식을 통한 간단한 인증으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신속한 대응과 함께 방문 상점의 메뉴 주문과 결제 방식도 기존 시스템보다 간편해 누구나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코로나 사태로 말미암아 비대면 문화가 디지털 전환으로 급속히 이뤄지는 경제 환경에 대응하면서도 고도화된 코로나 방역 시스템을 구축하여 어려움에 놓인 소상공인들에게 피부에 닿는 디지털 혁신으로 자리를 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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