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1:23 (목)
아름다운 `화폭 자연`에서 무한 낭만을 긷는다
아름다운 `화폭 자연`에서 무한 낭만을 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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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7.25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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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예술촌, 2021 여름 낭만전

금빛사상미술협회 회원 초대전

한국화ㆍ서각ㆍ공예 작품 등 선봬

배기현ㆍ권의경ㆍ김영희 등 52명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은 지난 24일부터 2021 여름낭만전을 개최한다.

매년 여름에 개최하는 여름낭만전은 11대 기획의 일환으로 여름 휴가철과 함께 의령을 찾는 향우는 물론,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담은 작품을 선사함으로써 새로운 충전의 기운을 얻도록 하는데 의미가 있다.

작품전시는 1차와 2차로 나뉘어 개최한다. 우선 1차 전시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금빛사상미술협회 회원 초대작품전으로 마련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9월 3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4개의 전시실에서 한국화 작품을 비롯해 서양화 작품과 서각, 공예 작품 등을 선보인다. 금빛사상미술협회 배기현 회장을 비롯해 권의경 작가와 김영희 작가 등 총 52명의 작가가 참여해 52점을 선보인다.

배기현 회장을 비롯해 60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금빛사상미술협회는 부산에서 지역민의 정서와 특히 다문화 가정의 정서 함양은 물론, 그들과 미술로 소통하고 더불어 문화적 정서 교감을 나누고 있는 등 작품만큼이나 가슴이 따뜻한 아름다운 작가들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제4회 금빛사상미술협회 정기전으로 다문화 가족과 함께 하는 교류전을 연 바 있다.

한삼수 촌장은 "이번 여름낭만전과 함께 코로나19는 물론 무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평온하고 아름다운 휴식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여름낭만전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크게 증가하는 등 우려 차원에서 음악공연과 기념식 등은 생략하고 작품전시 중심으로 마련했다.

2차 전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의령예술촌 작가마을 회원전으로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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