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7:56 (목)
청춘들이 펼치는 꿈속 여름 휴가로 떠나요
청춘들이 펼치는 꿈속 여름 휴가로 떠나요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07.25 1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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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이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 밴드 `해서웨이`.
흥이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 밴드 `해서웨이`.

한문협, 청춘마이크 3차 공연

김해 YMCAㆍ부산 아미동 참여

청년예술가에게는 역량을 펼칠 무대를,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대중에게는 문화예술 영위할 기회를 제공하는 공연이 부산, 울산, 경남에 있는 해수욕장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예술협동조합은 2021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부산 울산 경남권` 3차 공연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청춘마이크`는 청년예술가들이 `문화가 있는 날` 무대에 설 기회를 마련해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ㆍ울산ㆍ경남 권역은 작년부터 한문협이 주관한다.

지난 두 차례의 공연은 비대면으로 치러졌지만, 다가오는 3차는 대면공연으로 진행된다.

"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주제는 `청춘마이크와 함께하는 여름 휴가`로 부산(송도·임랑·일광 해수욕장, 감지 해변 ), 울산(나사 해수욕장, 간절곶, 슬도ㆍ강동몽돌해수욕장), 경남(거제 외현모래숲, 통영 수륙 해수욕장) 등 부ㆍ울ㆍ경에 위치한 해변, 해수욕장을 찾아가 공연을 펼쳐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3차에서는 김해YMCA와 부산 아미동 등을 비롯한 지역사회와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공연은 7월 마지막 주에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었지만, 정규 공연시설 외 공연금지 조치로 다음달 3일부터 6일, 10일부터 12일까지 일정을 분산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를 보이는 만큼 소규모 언플러그드 공연으로 진행되며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공연을 진행하고 방역 전담 인력 배치를 통해 철저하게 방역해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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