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문화재단의 새로운 수장이 결정됐다. 김해문화재단은 지난 23일 신임 대표이사 및 경영기획본부장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지난 6월 말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 및 면접 등의 채용 절차를 거친 결과 손경년 신임 대표이사(59), 김병오 경영기획본부장(59)이 선임됐다.
손경년 신임 대표이사는 이화여대 대학원 사회학 석사, 영국시티대학교 예술경영&문화정책 석사 및 박사를 수료했다. 이후 2001~2004년 부천문화재단 정책실장, 2004년~2007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중심도시조성추진기획단 조사연구팀장ㆍ도시조성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병오 신임 경영기획본부장은 1987년부터 김해시청에서 근무를 시작, 2017년 시민복지과장, 2018~2019년 문화예술과장, 2019년~2021년 문화관광사업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6월 퇴임, 33년간 공직에 몸담아왔다.
신임 대표이사 및 경영기획본부장은 다음 달 1일부터 향후 2년간 (재)김해문화재단을 이끌게 된다.
한편, 김해문화재단은 `문화와 예술로 김해의 일상을 풍요롭게`라는 미션 아래 문화예술ㆍ관광ㆍ스포츠 분야의 총 10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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