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소방서는 여름 휴가철 대비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관내 고속도로 졸음쉼터를 방문해 안전실태를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관내 고속도로 졸음쉼터 2곳(동김해→서김해간 남해고속도로 상·하행선 졸음쉼터)의 소화기함 관리실태를 확인하고 화재 위험요소 여부 등을 점검했다.
소방서는 다음달 20일까지 휴가철 숙박시설 점검과 캠핑카 관계자 안전지도, 야영장·도로터널·고속도로 휴게소 관계자 대상 화재예방컨설팅 등을 펼쳐 여름 휴가철 안전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외를 찾는 휴양객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시민과 방문객들의 안전한 여름 휴가철을 위해 적극적으로 안전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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