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도시계획 용역 착수보고회`

혁신 특화전략ㆍ정책사업 발굴

2022년～2026년 5개년 계획 추진

함안군은 지난 16일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조규호 부군수와 관련 부서 간부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국가 스마트시티 추진정책에 부합하면서 함안군에 맞는 사회 혁신적 특화전략 및 정책사업 발굴， 체계적인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개년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함안군 스마트도시 비전 및 추진전략 로드맵 작성， 함안군에 특화된 스마트도시 구축 방향 및 서비스 모델 도출， 지속가능한 리빙랩 추진계획 수립 및 운영 등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사업 발굴과 국비 공모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스마트도시 건설사업의 업무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도시관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함안군은 도시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의 시기에 맞춰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IoT 등의 기술이 융복합되는 스마트도시 건설을 추진，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용역 시행사는 ㈜정도유아이티로 1ㆍ2차 중간보고회 및 최종보고회， 주민 리빙랩， 부서 면담， 마인드 교육， 주민 설문조사， 주민 공청회 등을 거쳐 내년 5월에 스마트도시계획에 대한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조 군수는 "함안형 스마트도시를 통해 군민 여러분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스마트한 혜택을 누리기를 바란다"며 "스마트도시계획이 충분한 소통과 참여를 통해 완성될 수 있도록 관계자 여러분들의 적극적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